23일 낮 12시 18분께 울산시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불은 15층 아파트 5층에서 발생했다. 불이 난 5층 거주자인 50대 여성과 이웃 주민 6명 등 총 7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이 나자 아파트 거주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으며, 10여명이 소방대에 의해 구조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0여 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5층 주방에서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재산 피해는 1억원 가량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