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울산 15층 아파트 화재…주민 7명 연기 흡입

아파트 주방서 화재 시작 추정…10여명 구조, 7명 병원 이송

23일 낮 울산의 한 아파트 5층에 불이 나 7명이 연기 흡입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사진제공=울산소방본부23일 낮 울산의 한 아파트 5층에 불이 나 7명이 연기 흡입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사진제공=울산소방본부





23일 낮 12시 18분께 울산시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관련기사



불은 15층 아파트 5층에서 발생했다. 불이 난 5층 거주자인 50대 여성과 이웃 주민 6명 등 총 7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이 나자 아파트 거주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으며, 10여명이 소방대에 의해 구조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0여 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5층 주방에서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재산 피해는 1억원 가량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