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말이 있다. 바로 “부동산은 어차피 오른다”이다. 일시적으로 감소하는 시기는 있지만, 언제나 큰 폭으로 다시 상승해 왔다. 특히 랜드마크 아파트는 시장이 회복되면 지역을 대표하는 대장주로 떠올라 주거문화와 시세를 리드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경희궁 자이’가 있다. 경희궁 자이는 2014년 분양 당시 2·3·4단지 총 96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575명이 몰리며 청약에서는 선전했지만, 계약에서 미분양 꼬리표를 달아야만 했다. 부동산 관망세가 이어지던 시기에 분양한 단지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희궁 자이 2·3·4단지의 입주 시기인 2017년 상반기, 시장이 회복되면서 전세가 역전되기 시작했다. 미분양 단지였던 경희궁 자이가 지역 시세를 리딩하는 랜드마크로 떠오르게 된 것이다.
경희궁 자이 인근 K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경희궁 자이는 분양 당시 시장이 안좋을 때여서 미분양이 났지만, 입주 때는 시장이 회복되면서 지역 대장주로 자리 잡았다”며, “이처럼 향후 시장 회복 시 지역을 대표할 아파트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이 장위뉴타운에 선보이는 ‘장위자이 레디언트’가 정당계약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최근 부동산 시장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시장이 회복되면 이 단지가 지역 랜드마크로 떠오를 것이란 분석이다.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실수요자를 위한 금융혜택이 눈에 띈다. 단지는 이자의 6% 이하까지는 계약자가 부담하고, 6%를 넘는 초과 부분은 사업주체에서 부담하는 중도금대출 안심 금리보장제를 도입했다. 여기에 이자 후불제까지 더해 계약금 10%만 있으면 입주 시까지 자금 부담이 없다.
서울특별시 성북구 장위동 일대 들어서는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1층 31개 동 총 284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9~97㎡ 133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주거 여건도 뛰어나다. 서울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한천로, 북부간선도로 등을 통한 단지 진·출입도 용이하다. 가까운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등을 이용해 수도권 각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내년 착공이 예정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인근 GTX-C 노선, 동북선 등도 계획돼 있어 강남 접근성은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주변으로 장위초, 남대문중, 석관중, 석관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대학교가 많은 것도 특징이다.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CGV, 경희대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68만여 ㎡ 규모의 북서울꿈의숲을 비롯해 꿈의숲아트센터, 우이천변가로공원, 오동근린공원 등 주변 공원시설도 많다. 여기에 단지 동쪽으로 중랑천이 흐르고 있어 연계된 산책로를 이용해 취미 및 여가 생활도 누릴 수 있다.
장위자이 레디언트의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성북구 장위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