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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넘맥주㈜, 신제품 ‘레모나 라들러’ 출시

12월 28일, GS25 통해 경남제약 ‘레모나’와 협업한 ‘레모나 라들러’ 공식 출시

레몬의 상큼함과 단맛이 강조된 레몬 베이스 활용한 비어 칵테일




대한민국 1세대 수제맥주 제조기업 플래티넘맥주㈜(대표 배문탁)가 오는 28일 GS25 편의점을 통해 신제품 ‘레모나 라들러(LEMONA Radler)’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레모나 라들러’는 지난 1983년 출시 이후 40년 간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국내 최초 분말 비타민C 경남제약 ‘레모나’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제품으로, 레몬의 상큼함과 단맛이 강조된 레몬 베이스를 활용, 레모네이드와 맥주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라들러 형식의 비어 칵테일(Beer-Cocktail)이다.


대중적으로 익숙한 레몬 베이스에 맥주 특유의 청량감을 최적의 비율로 혼합해 음용성을 향상시켰으며, 500ml 리터 한 캔 당 2.5도의 낮은 도수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특히 '노란색 레모나'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며 장수 브랜드로 사랑받고 있는 경남제약의 ‘레모나’의 고유 디자인을 패키지에 적용해 상징적인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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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넘맥주 관계자는 “독일어인 라들러(Radler)는 영어 사이클리스트(Cyclist)와 같은 뜻을 지닌 단어로, 20세기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의 갈증 해소를 위해 밝고 가벼운 라거 맥주와 스파클링 레모네이드 등을 섞어 마셨던 것이 시초다”라며 “신제품 ‘레모나 라들러’는 라들러 특유의 맛과 풍미를 유지하되,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지도를 형성하고 있는 ‘레모나’와의 협업을 통해 레몬 라들러로써의 정체성을 부각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라고 배경을 밝혔다.

한편 플래티넘맥주는 지난 2002년 주세법 개정 이후, 서울 압구정동에 75평 남짓의 소규모 양조장에서 출발한 국내 1세대 크래프트 맥주 제조 기업으로, 국내에 수제맥주문화가 대중화되기 전부터 다수의 맥주 관련 국제대회에 입상하는 등 품질력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경기도 광주를 비롯해 충청북도 증평, 충청남도 예산까지 국내에 총 3개의 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8월 완공된 예산공장의 경우, 맥주는 물론 기타 주류 및 음료 등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독일 양조 및 패키징 설비를 보유, 생산성 확대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제품 다각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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