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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플러스, 독자개발 2차전지 도전재, 방열제품...국내 대기업 정식벤더 이어 CES ‘러브콜’

이엔플러스(074610)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신기술 박람회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이엔플러스는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 참가해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CES는 가전제품을 비롯해 모빌리티, 로봇 등 전자·IT 분야의 다양한 최신 제품과 미래 기술을 한 곳에서 선보이는 행사다. 특히, 업계에 따르면 내년 개최되는 CES는 코로나19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될 전망이다.




이번 CES에서 이엔플러스는 ‘테크이스트 노스홀(Tech East, North Hall)’ 내 단독 기업 부스를 운영해 자체 개발한 2차전지 도전재와 전극, 방열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근 국내 배터리·완성차 기업으로부터 정식 벤더 등록에 성공한 만큼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고객사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앞서 이엔플러스는 지난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 자동차부품 전시회 ‘오토메카니카 프랑크푸르트 2022’에 참가해 글로벌 전기차 및 부품업체들과 기업 미팅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이엔플러스는 방열소재를 비롯해 전극 및 탄소나노튜브 등 다양한 전기차용 제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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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플러스 관계자는 “최근 대기업들로부터 검증받은 우수한 제품경쟁력을 기반으로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공략을 가속화 하기위해 이번 CES 2023 행사 참가를 결정했다”며 “이번 CES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확대 기조에 힘입어 모빌리티 분야에서 글로벌 대기업들이 대거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엔플러스는 지난 독일 오토메카니카 프랑크푸르트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던 만큼, 이번 CES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내기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엔플러스의 브랜드를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리고 오겠다”고 덧붙였다.




벤츠, BMW, 스텔란티스 등 주요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비롯해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대기업들 또한 최근 이번 CES 2023 참가 소식을 알렸으며, 전 세계 173개국 2800여개 기업이 참가를 확정 지었다. CES 2023의 핵심 키워드로는 ‘모빌리티’를 비롯해 ‘웹3.0’, ‘메타버스’ ‘디지털 헬스’ 등이 선정됐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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