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이 롯데뮤지엄과 협업해 ‘마틴 마르지엘라 엣 롯데뮤지엄’ 전시와 연계한 50주년 프로모션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벨기에 출신의 마틴 마르지엘라는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를 창립해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로 명성을 얻었다. 지난 2008년 돌연 은퇴를 선언한 뒤 순수 미술을 시작, 지난해부터 시각 예술 아티스트로서 활동을 하고 있다.
롯데뮤지엄에서 내년 3월 26일까지 진행되는 마틴 마르지엘라의 국내 첫 전시와 연계해 롯데호텔은 내년 3월 24일까지 국내 호텔 8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호텔롯데 50주년 기념 패키지’를 판매한다. 구매자에게는 전시와 연계해 특별 제작된 카드형 티켓을 제공한다. 카드형 티켓 소지자는 내년 3월 24일 열릴 호텔롯데 법인 창립 50주년 기념 특별 파티에 참석할 수 있다.
롯데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월드 클래스의 아트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호텔롯데 법인 창립 50주년 기념 첫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