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골퍼 박성현 팬카페 ‘남달라’는 박성현이 버디를 할 때마다 개당 1000원을 적립해 마련한 4820만 원의 성금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29일 박성현 매니지먼트사에 따르면 10일 서울 성북구 한성대에서는 박성현과 팬카페 대표단 및 회원 등이 참석해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서 박성현은 “팬카페의 많은 회원들이 지속적이고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인 만큼 도움이 절실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나눔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2023년에도 회원들의 응원과 격려를 받아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현과 남달라가 6년 간 모은 기부액은 총 2억 800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