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자금난 겪는 중소기업에 올해 538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시기는 설·추석 명절 정기분과 4?10월 수시분으로 나뉘며 오는 설 명절에는 200억원 규모로 1월 3일부터 1월 16일까지 신청받는다.
대상은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으로 매출규모에 따라 기업 당 3억원까지 융자 추천이 가능하며, 일자리 창출기업, 내고장 TOP기업 및 이달의 기업,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등은 5억원까지 융자추천 한다.
신청방법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시스템으로 온라인 또는 김천시청 투자유치과에 방문?접수할 수 있으며, 세부운용계획 공고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 자금은 중소기업이 협력은행을 통해 융자 대출을 하면 김천시에서 대출금리 중 일부를 1년간 보전하는 이차보전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