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용보증재단은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미상환 연체 고객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손해금율 특별채무감면을 한 해 동안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채무감면은 코로나19사태 이후 지속된 경기침체와 소비급감으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채무상환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정상적인 금융거래와 경제활동 재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한다.
기간 내 재단의 채무를 일시상환하는 고객은 실익유무에 관계없이 연체이자를 전액 감면하고 분할상환시에는 조건에 따라 연체이자의 1%에서 최대 2%까지만 부담하면 된다.
이번 특별채무감면은 재단의 구상권 채무관련인 전원을 대상으로 하며 기존 분할상환약정업체도 포함된다. 감면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신용보증재단 회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