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2022년 고객만족도] 삼성화재, 디지털 사업 핵심역량 강화

손해보험부문 1위

서울시 서초구에 있는 삼성화재 본사. 사진 제공=삼성화재서울시 서초구에 있는 삼성화재 본사. 사진 제공=삼성화재





삼성화재는 2022년 국가고객만족도 지수 조사에서 손해보험 업종 1위를 달성했다.



삼성화재는 벨류체인 영역의 디지털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로 기업가치를 한단계 끌어올린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보통신 기술과 빅데이터 활용, 고객경험 혁신 등을 통해 디지털 사업 전반에 핵심역량을 집중시킨 것이 주효한 것이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론칭한 새로운 브랜드 ‘다이렉트 착’은 기존 판매중심이었던 플랫폼에서 벗어나 고객의 일상생활과 보험의 접점에서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에 높은 호응을 얻었다. 생활 밀착형 보험상품과 고객맞춤형 보험 큐레이팅, 인슈어테크, 비보험 콘텐츠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건강관리 앱 애니핏의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 건강위험분석부터 만성질환 관리까지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으로의 확대도 추진 중이다. 기존 보험가입 고객 대상에서 15세 이상 모든 국민 대상으로 사용자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연계한 애니핏 플러스와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맞춤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애니핏 프로 등을 확장해 헬스케어 관련 미래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욱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