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공주문화관광재단, 2023 공주 윈터 아트쇼 개최

3개 전시, 공주에서 한번에 만나보세요

고흐의 향기 ‘2023 빈센트 반 고흐 향기를 만나다 展’ 등?

‘2023 빈센트 반 고흐 향기를 만나다 展'을 1월26일까지 공주 6개 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공주문화재단‘2023 빈센트 반 고흐 향기를 만나다 展'을 1월26일까지 공주 6개 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공주문화재단




공주문화관광재단은 2023년 공주문화관광재단의 출범과 함께 ‘공주 윈터 아트쇼(Gongju Winter Art Show)’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아트쇼 기간중 진행되는 전시 프로그램은 총 3개의 프로그램이며 약 3주에서 1달간 진행된다.

첫 번째 전시 ‘2023 빈센트 반 고흐 향기를 만나다 展’은 인상파의 대표적인 작가 빈센트 반 고흐의 대표작을 공주 원도심에 위치한 갤러리 △갤러리수리치 △갤러리쉬갈 △대통길작은미술관 △이미정갤러리 △민갤러리 △공주문화예술촌 등 6곳에서 이달 29일까지 만나볼 수 있는 전시다.

고흐의 그림과 이야기에 영감을 받아 조향사가 직접 제작한 향기를 함께 체험하는 ‘프루스트 효과’를 활용한 전시로 진행된다.

이준원 대표이사는 “화가가 되기 전부터 마지막 예술혼을 불태운 시절까지 고흐의 일대기를 최고의 기술력으로 되살린 레플리카 작품을 준비했다”며 “대표작과 관련 편지 등 다양한 스토리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공주문화예술촌에는 캐나다 국립 미술관의 소장품인 대표작 ‘아이리스’를 3D 스캐닝과 프린팅 기술로 되살려 고흐의 붓 터치와 색감까지 원작과 같게 제작한 현존 3/300의 리미티드 에디션의 작품도 만져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요일에 따라 색을 통한 나만의 향수 만들기 및 다양한 체험 행사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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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이스트 : 우리가 지향해야 할 미래’를 2월 5일까지 아트센터고마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제공=공주문화재단‘에코이스트 : 우리가 지향해야 할 미래’를 2월 5일까지 아트센터고마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제공=공주문화재단


두 번째는 국내 주목받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원로부터 차세대 작가의 다양한 작품으로 선보이는 기획전 ‘에코이스트 : 우리가 지향해야 할 미래’를 2월 5일까지 개최한다.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서 들어진 오래된 문제들과 인공과 자연을 대비시킨다는 주제로 작품들은 자연환경을 소비자원으로 보는 습관적 시선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하는 이번 전시는 신현국, 안진의, 정찬부, 안효찬, 전아현 총 5명의 회화, 설치, 조각 등의 작품이 선보인다.

‘빛, 공간과 구성 展’이 이달 26일까지 아트센터고마 1층 컨벤셜홀에서 열린다. 사진제공=공주문화재단‘빛, 공간과 구성 展’이 이달 26일까지 아트센터고마 1층 컨벤셜홀에서 열린다. 사진제공=공주문화재단


세 번째 전시는 겨울밤 즐길 수 있는 야간 실내전시로 진행된다. 그 간의 전시와 다른 형태로 다양한 설치물과 형형 색색의 다양한 조명으로 선보이는 전시 ‘빛, 공간과 구성 展’은 국내 대표적인 설치 작가 중 한 명인 오원영의 곰 시리즈, 김진우, 이장원 작가의 설치작품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들을 빛과 공간의 연출을 통해 다양한 스토리로 풀어내는 작업을 선보인다. 이달 26일까지 아트센터고마 1층 컨벤셜홀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는 공주 출신의 대표적인 한국화가 청전(靑田) 이상범의 4점의 작품 산가춘색(山家春色), 하경산수(夏景山水), 추경산수(秋景山水), 한촌(寒村)으로 구성된 미디어 작품을 최초로 공개한다.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장면들이 구성된 포토 스팟이 실내 곳곳에 배치돼 겨울밤 가족, 연인과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최고의 시간을 선사하게 된다.

공주=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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