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가 각종 행정 데이터를 모은 성동형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성동형 데이터 플랫폼은 구정 현황뿐 아니라 공공데이터 포털, 국가통계포털, 서울시 열린데이터 광장 등 다른 기관 데이터까지 포함하고 있다. 공원 녹지, 공공와이파이, 무허가 건축물, 정비사업, 보행 어린이 사고다발지역 현황 등 733종의 정보로 구성됐다. 서울시 실시간 유동인구 데이터를 연계해 성수동 카페거리, 왕십리역, 서울숲공원 등 관내 주요 지점의 실시간 인구 현황도 제공한다.
구는 다른 기관과 실시간 데이터 연계를 추진하는 한편 구민 대상 데이터 개방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