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만도(204320)가 모빌리티 보안 전문기업 아르거스(ARGUS)와 사이버 보안 기술 부문의 협업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조성현 HL만도 최고경영자(CEO)는 5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3’ 현장에서 로넨 스몰리 아르거스 CEO와 만나 이 같이 합의했다.
이번 합의로 이달부터 HL만도의 브레이크, 스티어링 등 전동화 시스템 제품에 아르거스의 ‘침입 탐지 시스템(IDS)’ 솔루션을 확장해 적용한다.
지난해 9월 자동차 사이버 보안 기술 협업을 맺은 양사는 ‘소프트웨어 제품 적용 검증(POC)’을 지난달 완료하고 본격적인 비즈니스 협력 단계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