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 AI 챗봇 전문 기업 메이크봇(대표 김지웅)의 카카오톡 근태관리 챗봇 솔루션 ‘근로노트’가 누적 가입 기업 7천곳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근로노트를 도입한 회사들의 평균 종업원수 규모는 20.5명으로 복잡한 근태관리 솔루션보다는 간편함을 선호하는 중소사업장에서 대부분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톡 제휴사이자 챗봇 전문 기업인 메이크봇이 개발한 근로노트는 카카오톡 메신저를 활용한 근태관리 서비스이며, 자동으로 근로 시간을 집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원 별 근태점검, 카카오톡 하나로 별도의 설치 기계나 지문 인식기 없이 출퇴근 체크를 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어 근태관리 시장에서의 새로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카카오톡과 GPS를 사용하여 인사 관리자는 직원들의 출퇴근 현황을 매일 일정 시간에 알림톡으로 확인할 수 있고, 외근 직원이 많은 기업, 해외 출장이 잦은 기업은 물론 해외에 위치한 한국 기업에서도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현행 ‘주 52시간제’는 법정근로시간 40시간과 연장근로시간 최대 12시간이 포함돼 운영되고 있다. 이는 2018년 2월 28일 국회를 통과해 2018년 7월 1일부터 단계적으로 현재까지 시행되어 왔지만 정권이 교체된 후 현 정부는 근로시간 제도 유연화를 기반으로 한 ‘한 주 최대 가능 근로시간 69시간 확대’, 주휴수당 폐지 등에 대한 개편 내용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같이 급변하는 노동 제도 개편으로 근로시간 확대에 따른 추가 근무, 야근이 불가피한 가운데, 직원의 야근관리시스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야근 승인, 반려 등의 기능을 탑재한 ‘근로노트’는 근로자가 메신저를 통해 야근계를 신청하고, 관리자는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승인 및 반려 여부에 대한 권한이 부여되며, 야근 시간 역시 자동으로 집계된다.
이에 근로자는 합당한 시간 외 근무 수당을 요청할 수 있고, 고용주는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면서 과도한 시간 외 수당 지급을 예방할 수 있는 구조로 노무리스크를 예방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을 지니고 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에 대한 규제 완화가 이루어졌어도 재택 근무를 하는 기업이 2년 대비 증가 추세이며, 재택근무관리 서비스에 대한 니즈는 여전히 높은 편이다. 특히 근태관리서비스에 비해 재택근무관리 시스템 유통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기에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는 기업들은 고충을 겪기도 했지만 근로노트 REMOTE 버전에서는 재택근무 특화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REMOTE 버전에서는 관리자가 직접 근로자의 근무예정지를 각각 설정할 수 있고, 근로자의 자택을 근무지로 지정 시 해당 장소에서만 출퇴근 입력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이에 관리자는 미리 설정한 시간의 간격대로 근로자에게 근로 격려 알림톡을 발송하고, 업무 수행을 독려함에 따라 근로자는 카카오톡 하나로 자신의 근무 위치를 보고할 수 있다. 모든 재택근무 현황은 PC, 모바일 모두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메이크봇 김지웅 대표는 “주 52시간제, 주휴수당 여부에 대한 이슈는 아직 명확하게 정해진 바는 없지만 다양한 사업장에서는 변경될 수 있는 노동 제도에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메이크봇의 근태관리 자동화 솔루션 ‘근로노트’를 통해 출퇴근 기록, 근무시간관리, 외근관리, 야근관리, 직원관리 등을 카카오톡 하나로 편리하게 적용시킬 수 있어 국내외 기업의 선호도가 높다”라고 전했다.
이어 “호응에 힘 입어 현재 근로노트 누적 가입 기업은 약 7천곳을 돌파하며, 10명 이하 소규모 업장부터 1,000명 이상의 중견기업 등 다양한 사업장으로부터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능과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업의 혁신적인 근태관리 프로세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챗봇 서비스를 고도화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메이크봇은 최근 2023 AI바우처·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어 수요기업을 모집 중에 있으며, 고도화된 AI 챗봇 기술력을 바탕으로 항공·금융·유통·교육·공공·헬스케어·글로벌 시장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챗봇 선두주자로서 자리 매김 하고 있으며, 근로노트와 같은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성공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