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해양수산 대응 방안 마련 나선 KMI

'2023 해양수산 전망대회' 개최

‘엔데믹 시대, 도전과 과제’ 주제 다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전경./사진제공=한국해양수산개발원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전경./사진제공=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11일 ‘2023 해양수산 전망대회’를 연다. 이번 전망대회는 3년 만에 대면 개최하는 것으로, ‘엔데믹 시대,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다룬다. 총괄세션과 3개의 분야별 세션으로 나뉘며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25개 해양수산관련 단체가 후원한다. 총괄세션에서는 박양수 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의 ‘2023년 세계경제와 한국경제 전망’과 최상희 KMI 연구부원장의 ‘2023년 해양수산 전망’ 기조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해운·항만·물류, 수산·어촌, 해양 분야별 세션도 마련된다. 각 세션에는 분야별 전망을 담은 주제발표와 2023년 핵심이슈 관련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종합토론이 예정됐다. 김종덕 KMI 원장은 “엔데믹으로 들어서는 현재 해양수산 분야는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금리인상, 물가상승, 유가 변동성 확대와 함께 국제통상 질서의 변화에 직면해 있다”면서도 “실제 결과는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해양수산 분야 모든 분들의 지혜가 한자리에 모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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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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