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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EV수성, 중국 대천바이오향 95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EV수성(084180)은 중국 대천바이오(안휘대천바이오엔지니어링유한공사)의 계약사 D35와 95억원 규모의 ‘코빅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매출액 대비 35.51%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3월 7일까지다. 대천바이오는 중국 중앙정부와 인후이성 주관 부서에서 승인한 체외진단시약 품목 127개를 제조·생산할 수 있는 '생화학류 체외진단시약 혁신기업'이다.


코빅실은 코로나19를 비롯해 독감 등 호흡기 바이러스에 대해 중화력을 검증받은 비강 스프레이 제품이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의 연구개발 지원과 함께 개발했으며 네이처(Springer Nature), 세계보건기구(WHO)의 글로벌 오픈 액세스 플랫폼 등을 통해 공식 소개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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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훈 EV수성 대표는 “코빅실은 관계사 샐바시온이 생산하여 EV수성을 통해 중국 대리점으로 납품되는 구조”라며 “이번 공급 계약은 지난 4일 대천바이오와 체결한 1080만개 중 일부(첫 발주)인 1차 물량에 해당되며, 추후 순차적으로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27일 EV수성과 샐바시온은 국내?일본? 중국의 물품공급 계약 및 대리점 계약을 맺었으며, EV수성은 수성샐바시온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hyk@seadaily.com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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