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소외 이웃 돕는 돌봄단 단원 모집

서울 노원구가 2023년 ‘노원 똑똑똑 돌봄단'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구가 2021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돌봄단은 주민 주도로 이웃을 돌보며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 사각 지대를 발굴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모집 인원은 200명으로 지원 자격은 만 40~67세 노원구 거주자다. 13일 오후 6시까지 근무를 희망하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활동 기간은 12월까지다. 동별 4~16명이 한 달 48시간 이내, 주 3일 활동하게 된다.

돌봄단 단원으로 선정되면 돌봄 대상인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중장년 1인 가구, 한 부모 가정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민간 및 공공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구는 단원을 대상으로 단원증과 활동복 등을 지급하고 상해보험에 가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