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골프선수 전인지, 향후 2년간 빈폴골프 입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과 의류협찬 계약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의 빈폴골프는 LPGA에서 활약중인 전인지(사진) 프로와 의류 협찬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인지 선수는 2022년 LPGA 상금랭킹 3위에 오르고 세계랭킹 8위를 기록한 세계적인 선수다. 이번 계약으로 전 선수는 향후 2년간 모든 대회에 참가 시 빈폴골프가 제공한 의류를 착용한다. 상의 왼쪽 어깨 부분에 지난해 빈폴골프의 새로운 로고가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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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골프는 지난해 자전거 바퀴와 홀컵 안의 골프공을 의미하는 2개의 원, 알파벳 B를 조합해 신규 로고를 디자인했다. 기존 자전거 바퀴에서 영감을 받아 골프에 대한 존중과 가치를 담았다.

빈폴골프 뉴 로고.빈폴골프 뉴 로고.


빈폴골프는 모던 클래식 골프웨어를 콘셉트로 다채로운 골프웨어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아름다운 스윙, 지속적인 기부 등으로 국내외 팬들로부터 ‘품위있는(Classy)’ 선수로 평가받는 전인지 프로를 통해 브랜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원은경 빈폴사업부장(상무)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철학과 아이덴티티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선수로 전인지 프로를 선택했다” 라며 “MZ세대로서 젊은 골퍼들의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 전인지 프로와 함께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이는데 앞장서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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