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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브리핑] 온도 파이낸스, 토큰화 국채·채권 펀드 출시

국내 암호화폐 혼조세, 국제 시장은 상승세

스테이블코인으로 펀드 투자 가능

11일 오후 1시 12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차트/출처=빗썸11일 오후 1시 12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차트/출처=빗썸






국내 주요 암호화폐 종목이 혼조세다

11일 오후 1시 12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68% 상승한 2193만 5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0.18% 하락한 167만 6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0.06% 상승한 34만 6100원, 리플(XRP)은 0.09% 하락한 440.6원에 거래됐다. 에이다(ADA)는 0.45% 하락한 397.0원이다.



국제 시장은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1.22% 상승한 1만 7422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0.52% 상승한 1331.17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1달러, USD코인(USDC)은 0.9999달러다. BNB는 0.42% 상승한 274.80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50억 4534만 달러(약 6조 7993억 원) 상승한 8542억 8386만 달러(약 1065조 1211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과 동등한 26포인트로 ‘공포’ 상태다.

탈중앙화 금융(DeFi·디파이) 투자회사 온도 파이낸스(Ondo Finance)가 미국 국채와 채권을 토큰화해 출시한다.

온도 파이낸스는 지난 10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토큰화 상품 출시로 스테이블코인 보유자가 국채와 채권에 투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온도 파이낸스는 미국 국채 펀드와 단기 채권 펀드, 고수익 회사채 펀드를 제공한다.

채권 투자자는 온체인(on-chain) 상에서 양도 가능한 스마트 계약(smart contract)을 통해 토큰화된 펀드 이자를 지급받는다. 온도 파이낸스는 채권에 연 0.15%의 관리 수수료를 부과한다.

네이선 올먼(Nathan Allman) 온도 파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증권형 토큰과 이를 지원하는 온체인 금융 생태계를 통해 궁극적으로 시장의 접근성과 투명성,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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