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이상민 행안장관, 지자체 5곳에 기부…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인천시 옹진군 백령농협 방문해 기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2일 인천 옹진군 백령농협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제공=행정안전부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2일 인천 옹진군 백령농협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제공=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는 이상민 장관이 12일 인천시 옹진군 백령농협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복리 증진에 사용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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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연간 500만 원이 기부 상한액이며, 기부액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부액의 30% 이내 금액에 해당하는 답례품도 준다.

이 장관은 고향인 전북 익산을 비롯해 이전 근무지인 충북 충주, 강원 원주, 울산과 안보 현장 점검지인 인천 옹진군 등 지자체 5곳에 기부했다. 기부액은 20만 원씩 총 100만 원이다. 기부로 받은 답례품은 설을 맞이해 세종시 소재 사회복지시설에 다시 기부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방재정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행안부는 앞으로 적극적으로 제도를 홍보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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