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출발했던 코스피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장 중반 들어 약세 전환했다.
18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01p(-0.67%) 내린 2363.38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658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404억, 기관은 1,234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업(-1.63%), 비금속광물업(-1.36%), 기계업(-1.23%)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섬유의복업(+3.11%), 통신업(+1.05%), 운수창고업(+1.02%)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1.48% 내린 6만 01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메타랩스(090370)(-6.94%), 금비(008870)(-6.42%), 제주은행(006220)(-5.90%)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태양금속우(004105)(+21.96%), KTcs(058850)(+21.74%), 흥국화재2우B(000547)(+20.27%) 등은 상승 출발했다.
현재 하락종목은 574개, 상승종목은 292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