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조달청이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부산조달청은 19일 부산 북구 사회복지법인 ‘평화의 집’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평화의 집은 장애인 재활 및 보호사업을 통한 장애인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이다.
이날 전달한 위문금은 지적장애인 49명의 직업재활 및 자립훈련 등에 쓰인다. 의료 및 교육서비스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조달청은 20여년 전부터 해마다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인호 부산조달청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위문금을 전달하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