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가요

제이세라,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OST '못하겠어' 22일 공개

제이세라 '못하겠어' 자켓 / 사진=더하기미디어 제공제이세라 '못하겠어' 자켓 / 사진=더하기미디어 제공




가수 제이세라(J-CERA)가 2000년대 감성을 소환한다.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 OST 가창자로 나선 제이세라는 22일 오후 6시 수록곡 ‘못하겠어’ 음원을 발표한다.



OST 신곡 ‘못하겠어’는 2010년을 전후해 가요계의 큰 흐름을 이루었던 미디엄 템포의 마이너 팝 발라드다. 그 시절 감성을 소환해 추억을 떠오르게 하며 드라마 전개에 색다른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2010년 데뷔 당시의 제이세라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는 곡으로 기획했다. 이 장르를 제일 잘 소화할 수 있는 실력파 보컬의 가창으로 잠시나마 2000년대로 돌아가는 향수를 느끼게 하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공개된 가사는 ‘해줄 수 없는 일이 하나 있어 / 너의 손을 놓고 돌아서는 일’이라고 이별의 상황을 그리고, ‘못하겠어 너를 지우는 일 / 못하겠어 너를 보내는 일’이라는 후렴구로 이어져 제이세라만의 감정선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 곡은 소향 ‘Hello’를 비롯한 다양한 OST와 김나영, 이우 등의 곡 작업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프로듀싱팀 어베인뮤직(Urbane Music)이 프로듀싱해 곡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K-장녀로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큰 딸 김태주와 연예계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 이상준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서는 가족의 사랑고 전쟁을 다룬 드라마다.

이하나, 임주환, 이태성, 김승수, 김소은 등 출연진들의 연기 호흡이 빛을 발하며, 최근 방영분에서는 김태주와 이상준의 사랑이 엇갈리는 구도로 긴장감을 이뤄 시청률 25%를 기록했다.


이지윤 인턴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