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LG디스플레이, '어닝쇼크'에 하락세…3분기째 적자 지속

22년 4Q 영업손실 8757억원

영업손실 컨센서스(6767억 원) 29.41% 하회

LG디스플레이 파주 공장 전경.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 파주 공장 전경.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034220)가 지난해 4분기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약세다. LG디스플레이는 3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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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9시 43분 기준 LG디스플레이는 전날 대비 1.18% 하락한 1만 3430원에 거래 중이다.

LG디스플레이가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거뒀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내리는 것으로 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이 8757억 원이라고 이날 밝혔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영업손실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평균)를 29.41% 하회하는 수치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실적에 대해 전방 산업의 재고조정 영향이 그동안 상대적으로 견조한 수요 흐름을 보여 온 고부가 가치 제품군까지 미쳐 판매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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