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국제경영원(이하 전경련국제경영원)이 다음달 7일 ‘제86기 전경련 최고경영자과정’을 개강한다고 30일 밝혔다.
전경련 최고경영자과정은 전경련이 1980년에 경제계 최초로 개설하여 43년째 이어오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4300여 명 동문을 배출했다.
이번 86기 최고경영자과정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세계를 덮친 물가 상승 현상에 맞춰 기업들의 변화와 대응, 위기관리 방안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 대유행 이전과는 다른 기업 경영환경의 변화, 국제질서의 변화, 디지털 전환의 도래,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도입 등 다양한 트렌드를 짚는다.
또한 중소·중견기업 경영자를 위한 정부 지원, 보조금 등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사업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합숙 워크샵 3회,
전경련 월례 경영자 조찬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김주태 전경련 국제경영원 사무국장은 “이번 과정은 코로나 뉴노멀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경영환경을 사전에 점검하고, 위기 이후의 성장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