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사내칼럼

[무언설태] 대표 적합도 안철수, 金에 역전…두더지게임 되나






▲국민의힘 차기 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안철수 의원이 1위를 기록했습니다. 알앤써치가 27~28일 전국 성인 10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지지층(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7%포인트)에서 안 의원이 39.8%를 얻어 김기현 의원(36.5%)을 처음으로 앞섰는데요. 이에 친윤계의 ‘두더지 게임’ 재연 여부에 시선이 모이고 있습니다. 당초 여론조사 선두였던 나경원 전 의원을 공격한 것처럼 이번에는 안 의원 때리기에 나설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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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대통령실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 대통령실은 30일 “최소한의 사실관계도 없는 상태에서 대통령 배우자의 주가 조작 혐의가 드러났다는 단정적인 가짜 뉴스를 반복 공표한 것은 악의적”이라며 김 대변인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는데요. 앞서 김 대변인은 대통령실의 고발 계획에 “두 손 들어 환영한다”며 조롱했습니다. ‘청담동 술자리’ 등 근거 없는 의혹을 유포해 관심을 끌려는 것을 보면서 “기자 출신이 맞느냐”는 의구심이 들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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