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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환경보호 캠페인 '산해진미'…작년 28만명 참여

지난해 4월 김준(오른쪽) SK이노베이션 부회장과 신입 사원들이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산해진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제공=SK이노베이션지난해 4월 김준(오른쪽) SK이노베이션 부회장과 신입 사원들이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산해진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096770)이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실천 중인 ‘산해진미 캠페인’에 지난 한 해 총 28만 명이 동참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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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山)과 바다(海)를 참(眞) 아름답게(美) 만들자’는 의미의 산해진미 캠페인은 조깅이나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 플로깅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2021년부터 산해진미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회사 구성원 참여를 시작으로 한국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손을 잡고 범국민 캠페인으로 활동을 확대했다. 2021년 첫해에는 SK 구성원, 일반 시민, 학생 등 약 15만 명이 참여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연말까지 산해진미 캠페인에 참여한 인원은 SK이노베이션 계열 경영진과 구성원 7842명, 외부 이해관계자와 시민 27만 656명 등 총 27만 8498명에 이른다. 이는 전년 대비 80% 증가한 수치다. 산해진미 캠페인은 미국·중국·폴란드 등 해외로도 확대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올해도 ‘지구 환경을 바꾸는 큰 변화는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한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파하며 산해진미 캠페인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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