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서초구, 방문형 재택의료사업 추진






서울 서초구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위한 '방문형 재택의료사업'을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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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형 재택의료사업은 '이동버스 방문형'과 '가정 방문형'으로 나뉜다. 이동버스 방문형은 신체·경제적인 이유로 병원 검진·진료가 어려운 중증 장애인과 시설 입소자, 독거노인, 건강보험 미가입자 등이 대상이다. 혈액·소변검사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필요에 따라 초음파·엑스레이, CT 검사와 치과 진료를 추가로 지원한다.

가정 방문형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을 찾기 어려운 집에 있는 노인과 장애인이 대상이다. 의사와 간호사 각 1명이 매월 두 번씩 한 번에 네 가구를 방문해 진료한다. 구는 고려대 의료원, 글로벌 가정용 헬스케어 전문기업 바야다홈헬스케어 한국지사와 7일 서초구청 대회의실에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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