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구윤철(사진) 전 국무조정실장을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경주 성주 출신인 구 대표이사는 서울대 졸업 후 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했다.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제2차관과 국무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구 대표이사는 “재단 출범 4년차를 맞아 조직의 안정화와 함께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경북의 지역문화예술 진흥에 더욱 박차를 가할 때”라며 “경북의 우수한 문화와 역사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 활동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