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이준임 삼진정밀 상임감사, 한남대 발전기금 2000만원 기탁

이준임(왼쪽에서 두번째) 삼진정밀 상임감사가 남편이 정태희(″첫번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이광섭(″세번째) 한남대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다.이준임(왼쪽에서 두번째) 삼진정밀 상임감사가 남편이 정태희(″첫번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이광섭(″세번째) 한남대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준임 삼진정밀 상임감사가 8일 모교인 한남대 총장실을 찾아 이광섭 총장에게 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이 감사는 한남대 가정교육학과 78학번 졸업생이며 삼진정밀 정태희 대표의 부인이다.



이 감사는 “모교인 한남대 후배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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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섭 총장은 “정태희 대표님과 이준임 감사님이 평소 한남대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기부해주신 뜻을 소중히 여겨 대학 발전에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삼진정밀은 산학연계 프로젝트에 큰 관심을 가지고 한남대 디자인팩토리 학생팀과의 협업을 활발히 진행중이며 지난해 수돗물 특유의 맛과 냄새를 개선한 ‘수돗물 음용수대’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삼진정밀은 국내 물산업용 밸브 시장 1위 기업으로 시장 점유율이 60%에 이르는 지역의 대표적 기술 기업이다.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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