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야마하뮤직, 프로듀서·연주자 위한 신디사이저 ‘모딕스 플러스’ 출시

기존 모딕스 시리즈 대비 음향 기술 대폭 업그레이드

사진 제공=야마하뮤직사진 제공=야마하뮤직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음악 프로듀서·프로 연주자를 위한 신디사이저 ‘모딕스 플러스’(사진)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모딕스 플러스는 야마하 신디사이저 중 플래그쉽 제품인 몬타주의 사운드 엔진을 사용해 인기를 끈 모딕스 시리즈의 후속작이다. 전작 대비 몬타주급 사양과 가벼운 무게가 특징이다.

이 제품은 프로듀서와 연주자들이 필요로 하는 고품질의 음원 샘플링 ‘AWM2’ 엔진을 탑재했다. 야마하 시그니처 음향 합성 엔진인 ‘FX-X’의 동시 발성 수가 64 노트에서 128 노트로 늘어 한층 화려한 연주가 가능하며, 연주 샘플·음색 라이브러리를 저장하는 플래시 메모리 사양도 1기가바이트(GB)에서 1.75GB로 늘렸다. 실내 작업 외에도 야외 공연이 많은 프로 아티스트를 위해 작고 가볍게 제작돼 휴대성도 뛰어나다.

야마하뮤직은 모딕스 플러스 출시를 기념해 제품 구매 후 등록한 고객에게 비엔나 특유의 사운드를 자랑하는 ‘뵈젠도르퍼 290 임페리얼 그랜드’ 모딕스 플러스용 라이브러리를 제공한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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