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에게 있어 외출준비는 적잖은 노력이 필요한 과정이다. 속옷부터 외투까지 준비하다 보면 예상을 넘는 시간이 소요되어 출근이나 약속 시간을 지키기 위해서는 매우 분주해질 수 밖에 없다. 이러한 가운데, 컨셔스패션 전문기업 웨어코렉트(WEAR CORRECT, 대표 윤민지)는 속옷과 블라우스를 자체 기술로 하나로 합친 신개념 블라우스 ‘노브라블라우스’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블라우스는 여성적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하는 의류인 만큼 오피스룩이나 데이트룩, 혹은 정장이 필요한 여러 자리에 필수로 여겨지고 있어 매일 착용하는 여성들도 적지 않은데, 웨어코렉트의 ‘노브라블라우스’는 이 과정에서 드는 시간과 노력을 해결할 수 있도록 속옷과 일체형으로 고안하여 마치 티셔츠처럼 쉽고 빠르게 한번에 블라우스와 속옷을 동시에 입을 수 있도록 개발됐다.
속옷과 나시를 따로 착용할 필요가 없어 답답하지 않고 착용 시간도 대폭 절감된다는 점, 속옷과 블라우스의 일체형이기에 블라우스를 착용할 때 항상 내려가던 나시끈과 속옷끈을 올려야 하는 상황도 발생되지 않는다는 점 등이 해당 제품의 대표적인 특징이다. 입고 벗는 과정뿐만 아니라 안에 속옷이 말려 올라가지 않게 잘 잡아주며 일상생활에도 전혀 불편하거나 문제가 없다는 것이 웨어코렉트의 설명이다.
또한 와이어 브라의 단점인 쇠 와이어의 답답함, 심리스 브라의 단점인 캡이 마구 돌아다니는 불편함도 동시에 개선시키기 위하여 심리스로 제작하되, 패드를 와이어 브라처럼 고정하는 방식을 사용했다는 점은 이 ‘노브라블라우스’의 디테일을 보여준다.
속옷 끈 대신 일반적인 속옷 대비 10배 넓은 면적의 원단을 사용하여 등 전체와 어깨 전체를 감싸도록 해 끈 속옷을 착용했을 때 발생하던 빨간 자국이나 스트랩 사이로 튀어나오는 등살 현상도 해결했다. 겉은 쉬폰 느낌의 고급스러움을, 안 속옷은 최상급 모달 94% 소재를 사용해 땀 흡수력을 높이고 부드러움을 극대화한 점도 눈에 띈다. 웨어코렉트는 신축성이 뛰어난 원단(속옷)에 신축성이 없는 원단(블라우스)를 합봉하는 복합봉제 기술을 특허출원 한 상태다.
윤민지 대표는 “속옷을 착용하고 겉옷을 불편함 없이 매칭해 입는 과정은 생각보다 까다롭고 불편함을 야기하지만 지금까지는 당연한 과정이라 여겨 온 게 사실이다. 단순히 속옷과 블라우스를 합쳤다는 개념을 넘어 이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여러 디테일한 부분과 부가적인 효과는 직접 입어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특허출원 기술에 전문 패턴사, 35년 경력 재단사, 봉제 장인이 함께 만든 만큼 많은 여성들에게 편리함을 선사할 것이라 본다”고 전했다.
한편, 웨어코렉트는 공식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노브라블라우스’를 22% 할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