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한진그룹,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 성금 50만달러 기탁

대한적십자사 통해 튀르키예 지진 복구 성금






한진(002320)그룹이 최근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50만 달러의 구호 성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구호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되며, 현지 구호 활동과 피해 복구에 쓰인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심각한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지진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진그룹은 글로벌 물류기업으로서 그룹 주력사인 대한항공(003490)의 영업망을 적극 활용해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 2011년 일본 동북지방 지진, 2015년 네팔지진 및 미얀마 홍수, 2018년 라오스 댐사고 등 각국 재난 현장에 필요한 물품을 무상 수송하고 성금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구호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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