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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지에스, 츄츄고체치약 출시







(주)더블유지에스 (대표 임희정)이 ‘지구와 공존하는 삶’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론칭한 신규 브랜드 ‘녹다’에서 천연 계면활성제로 만든 ‘츄츄고체치약’을 출시했다.



녹다의 츄츄고체치약은 씹으면서 부서지도록 가루 제형을 타정하여 개발되었는데 SLS(소듐라우릴설페이트)와 같은 합성 계면활성제 대신 천연 재료에서 유래한 천연유래계면활성제(코코일글루타민산나트륨)을 사용하여 양치 후에도 구취가 나거나 입마름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여 더 깔끔한 양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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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츄츄고체치약은 정제수와 섞어 튜브에 충진하여 판매되는 튜브형 치약과는 달리, 유효성분만을 타정하여 개발되었기 때문에 방부제나 화학 성분, 그리고 그 성분들의 쓴 맛을 감추기 위한 인공 감미료가 포함되지 않아 양치 후에도 오래도록 상쾌함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츄츄고체치약으로 양치를 한 이후에는 과일을 먹어도 달콤한 과일 맛이 그대로 느껴져 일반 튜브형 치약과의 차이를 확실하게 느낄 수 있다.

치약 튜브는 대부분 여러 종류의 플라스틱이 혼합되어 만들어지다보니 재활용이 어려운 실정이지만 녹다 츄츄고체치약은 플라스틱 대신 자연에서 분해되고 재활용이 가능한 ‘에코소브레’ 재질의 포장재를 사용한다. 또, 고체치약을 소량 소분하여 휴대할 수 있도록 재활용이 가능한 알루미늄 재질의 틴케이스를 제작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녹다는 대나무를 재료로 하여 만든 △‘대나무 칫솔’, 생분해되는 밀짚 플라스틱으로 만든 △‘고체치약 커팅기’와 △‘칫솔 커버’, 천연 린넨으로 만든 △‘칫솔 파우치’, 알루미늄으로 만든 △‘틴케이스’ 등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로 소비자를 만족시킨다.녹다 임희정 대표는 “친환경적이면서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을 제조하여 자연과 공존하는 삶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추후 비누, 클레이팩 등 다양한 제품군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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