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가 지난해 리오프닝에 따른 패션 매출 증가에 호실적을 기록했다.
LF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852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7%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 9685억 원으로 약 10%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30% 급증한 1773억 원을 기록했다.
패션 사업과 자회사인 LF푸드의 매출이 늘었고, 부동산 금융 사업을 맡고 있는 코람코의 실적이 개선된 효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F 관계자는 "올해도 메가 브랜드 중심 경영을 통한 팬덤 구축과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적합한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기업가치 제고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