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2시간 일찍 퇴근할게요"…‘반반차’ 도입, 워라밸 높다는 회사

의류기업 세아상역 "유연하고 주도적 업무환경 보장"

사진=세아상역 제공사진=세아상역 제공




한 기업이 연차 휴가를 2시간 단위로 쪼개 사용할 수 있는 ‘반반차 제도’를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임직원들의 유연하고 주도적인 업무 환경 보장과 업무 효율의 증대,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다.



의류 제조·판매기업 세아상역은 ‘반반차’ 휴가 제도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반반차 제도는 반차 휴가(4시간)를 반으로 나눠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2시간 단위로 휴가를 나눠 사용해 근무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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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반차 제도를 활용하면 두 시간 늦은 출근이나 두 시간 빠른 퇴근이 가능하다.

세아상역 관계자는 “반반차 도입으로 업무 중 불가피한 개인사정, 자기계발, 육아 등으로 자리를 비워야 하는 직원들이 상황에 맞춰 효율적으로 업무시간을 조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직원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던 사내 동호회 활동도 활성화한다. 사내동호회는 크로스핏·와인·낚시·베이킹 등 12개로 1인당 소정의 활동비도 지원한다.

세아상역 관계자는 “사회적 인식에 발맞춰 유연한 조직문화와 워라밸, 일 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복지 향상을 위해 어학 및 사외교육 지원, 사내 어린이집, 전용 휴양소, 건강관리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유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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