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블로그 등의 인플루언서(창작자) 콘텐츠를 모아볼 수 있는 페이지 ‘인플루언서 서비스홈’을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용자별 취향에 맞게 인플루언서와 콘텐츠를 추천하는 기능을 강화한다.
개편된 인플루언서 서비스홈은 창작자 검색 기능 ‘인플루언서 검색’, 콘텐츠 추천 기능인 ‘인플루언서 토픽’, 인플루언서의 영향력 등 정보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인플루언서 채널홈’ 등으로 구성된다. 인플루언서 검색 결과를 네이버 포털 검색과도 연동해 더 많은 검색결과를 볼 수 있다.
여행, 패션, 뷰티, 푸드, IT테크 등 총 20개 주제별 인플루언서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디스커버’, 이용자가 구독한 인플루언서 콘텐츠만 모아볼 수 있는 ‘나의피드’ 탭도 제공한다. 이용자가 단순히 인플루언서와 콘텐츠를 검색하는 걸 넘어 추천 기능을 강화하고 콘텐츠별 테마(주제)를 세분화해 사용성을 고도화했다고 네이버는 설명했다.
한준 네이버 아폴로CIC 책임리더는 “다양한 인플루언서를 컬렉션별로 소개하며 접점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이번 개편을 단행했다”며 “검색결과와도 연동성을 확대하는 등 보다 다양한 네이버 인플루언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게 개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