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의 아이오닉 5가 캐나다자동차기자협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유틸리티 차(Canadian Utility Vehicle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캐나다 올해의 차는 현지 자동차기자협회가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현지 자동차 전문가·기자 49명이 심사와 투표를 한다.
이번 수상은 현대차 아이오닉 5를 비롯해 기아 텔루라이드, 미쯔비시 아웃랜더 등 총 3개 모델이 최종 후보에 올랐고 치열한 접전 끝에 아이오닉 5가 최종 선정됐다.
던 로마노 현대차 캐나다 법인 대표는 “아이오닉 5는 전 세계에서 지속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며 “아이오닉 5의 독창적인 디자인, 초고속 충전, 넓은 실내 공간 등이 캐나다 고객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의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최초의 전용 전기차로 높은 상품 경쟁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아이오닉 5는 글로벌 수상과 호평 세례를 이어오고 있다. 실제 이 밖에도 ‘2022 독일 올해의 차’, ‘2022 영국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