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유진투자증권은 대외적으로 어수선한 상황이지만, 내부를 들여다보면 아티스트 활동이 다각화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5% 상향한 12만5,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NCT Dream 은 올해 2 월 첫 일본어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처음으로 유럽, 미국으로 서구권 투어를 계획하며 지역을 확장하고 있고, NCT 유닛 및 솔로활동이 시작되며 NCT 라는 메가 IP 에서 다채로운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SM 3.0 의 일환 중 하나인 멀티 레이블 및 프로듀싱 체제가 본격 자리잡음에 따라 다양한 IP 개발 및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며, IP 를활용한 수익화 전략이 가속화되는 점을 고려해 할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지난 2 주동안 숨가쁘게 달려왔지만 아직 주총까지 보여질 변화들, 고려해야 할 변수들이 많이 남아있다”며 “이번 주 공개될 SM 3.0의 추후 전략 방향성과 가처분 신청 결과 등에 따라 실적 추정치와 목표주가 변동 가능성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에스엠(041510)의 4 분기 매출액은 2,564 억원(+18.2%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252 억원(+70.3%전년동기대배)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고 진단했다. /hyk@sea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