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023 글로벌 메이저 에어쇼’에 참가할 중소·중견기업을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 글로벌 메이저 에어쇼는 항공우주산업 육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경남도가 매년 권위 있는 해외 항공·우주 분야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처음 열리는 프랑스 ‘파리 에어쇼’를 통해 진행된다. 파리 에어쇼는 1909년부터 시작해 올해 54회를 맞는 세계 최장수·최대 규모의 글로벌 에어쇼다. 매년 홀수 연도마다 6월에 파리 르부제공항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인 지난 2019년에는 49개국 2453개 업체가 참가하고 32만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도는 항공·우주 분야의 중소·중견기업 13개사를 신청받아 부스비 전액을 지원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