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구 및 콘텐츠 전문 기업 영실업(대표 박용진, 전형민)이 변신 자동차 로봇 ‘또봇’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시리즈 ‘또봇: 대도시의 영웅들’을 론칭한다.
또봇은 지난 2010년부터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어린이들의 친구로 활약해온 대한민국 최초의 변신 자동차 로봇 애니메이션이다. 자동차와 로봇의 모습을 넘나드는 ‘또봇’들이 도시를 지킨다는 흥미진진한 설정이 호응을 얻으며 100개국 이상에 애니메이션 및 콘텐츠가 수출됐다.
애니메이션의 인기에 힘입어 관련 완구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봇 완구는 약 58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누적 판매량은 국내 1300만 개, 해외 700만 개, 도합 2000만 개 이상이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한 누적 매출액은 총 5000억 원에 이른다.
새롭게 론칭되는 ‘또봇: 대도시의 영웅들’은 19기로 마무리됐던 또봇 오리지널 시리즈의 세계관을 이어가면서도 새로운 또봇, 악당의 등장으로 신선함을 더했다. 오리지널 시리즈가 마무리된 시점으로부터 2년 뒤의 이야기를 담아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또봇들이 새로운 악당의 등장으로부터 도시를 수호하는 대서사시를 그려낸다.
특히 이번 시리즈에 등장하는 또봇들은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X), 아반떼(Y), 스타리아(Z) 등 실존 차량의 모습을 반영해 눈길을 끈다. 특히 어린 시절 또봇을 보고 즐겼던 알파세대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달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오프닝 영상은 20일 기준 조회수 70만 회를 돌파했으며 다양한 팬 메이드 영상까지 만들어진 상황이다.
영실업 관계자는 “또봇의 새로운 시리즈 론칭과 함께 완구 신제품을 3월경 정식 출시 예정이다”라며 “추후 영실업 자사몰을 통해 진행될 사전 예약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또봇: 대도시의 영웅들’은 2월 24일(금) 오후 4시 투니버스에서 첫 방영되며, 총 3개 파트 24편(1개 파트당 8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영실업은 유튜브 채널 ‘또봇 슈퍼텐 Tobot Super10’을 통해 또봇의 새로운 시즌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꾸준히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