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핵융합연, 플라즈마 인재 양성 및 소통 교류회 연다

‘2023년 플라즈마 과학 및 공학도 교류회(PSES-net’) 개최

‘2023년 플라즈마 과학 및 공학도 교류회’가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2023년 플라즈마 과학 및 공학도 교류회’가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2023년 플라즈마 과학 및 공학도 교류회(Plsama Science and Engineering Students Network·PSES-net)’를 21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PSES-net은 플라즈마 물리와 공학을 공부하는 전국 대학원생들이 모여 플라즈마 응용 능력을 성장시키고 동료들 간의 협력을 진작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PSES-net은 핵융합연 플라즈마기술연구소와 서울대 원자력미래에너지기술정책연구소의 공동 주최되며 국내 플라즈마 과학 및 공학 분야 대학원생 8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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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마 기술 관련 국내 저명 교수 및 연구자를 초빙해 플라즈마-재료 반응의 기초, 플라즈마 특성 진단 방법 등 총 12가지의 심화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관련 대학 및 연구실의 석·박사 대학원생들은 소그룹을 구성해 플라즈마 기술 솔루션을 찾기 위한 공동 과제를 수행하며 예비 연구자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문제 해결력을 함양하는 기회를 갖는다.

이와함께 플라즈마 분야 선배 연구자와의 멘토링 및 산·학·연 간의 기술 교류 등을 통해 최신 플라즈마 기술 동향과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핵융합연 유석재 원장은 “플라즈마 기술은 다양한 학문 영역 간의 교류 및 협력을 바탕으로 연구의 확장과 응용이 이루어지는 대표적인 연구 분야로 연구자간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류회를 통해 미래 플라즈마 인재들이 지식의 체계를 세우고 네트워크를 다져 더욱 역량있는 플라즈마 연구자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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