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카카오스타일, 소상공인 지원 공로로 중기부 장관 표창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홍보 활성화 공로

김영길 카카오스타일 최고재무책임자(왼쪽), 윤거성 소호패션그룹 리더. 사진=카카오스타일 제공김영길 카카오스타일 최고재무책임자(왼쪽), 윤거성 소호패션그룹 리더. 사진=카카오스타일 제공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카카오스타일이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전달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카카오스타일은 그동안 온라인 판로 확대와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해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2022 추경 소상공인 온라인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 운영사로 선정돼 5개월간 중소형 쇼핑몰 421곳을 대상으로 기획전, 맞춤형 광고 등을 지원했다. 이번 표창은 이 같은 상생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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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카카오스타일은 이 사업에 2년 연속 참여하며 소상공인이 온라인 시장에 진출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 오는 3월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올 연말까지 5회 이상 카카오스타일과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최하는 기획전을 열 계획이다. 또 개인화 타켓팅 특화 광고 시스템 ‘파워업AI’ 비용 지원, 판매자 데이터 분석 서비스 ‘지그재그 인사이트’ 이용료 및 영상 가이드 지원, 우수 업체 대상 인터뷰 및 콘텐츠 제작 등이 지원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소상공인 확인서를 첨부해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통합정보 플랫폼 ‘판판대로’에서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 마감이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카카오스타일이 보유한 플랫폼 경쟁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이 온라인 시장에 쉽게 안착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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