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9일 이라크 바드다드에서 ‘스마트싱스 홈’ 체험관을 개관하고 중동에서 사물인터넷(IoT)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싱스 홈은 다양한 제품 간 ‘초(超)연결’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이다. 바그다드 스마트싱스 홈은 약 100㎡(33평) 규모로 거실, 주방 등 실제 집안과 같은 공간을 마련해 네오 QLED 8K, 비스포크 가전, 갤럭시 Z 플립 4 등 총 24종의 삼성 제품과 파트너사 제품으로 꾸몄다. 각 공간에서는 스마트싱스를 통한 초연결 경험이 선사하는 편리한 일상 생활을 소비자가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마트싱스 홈에서 IoT 관련 정부 관계 부처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중동에서 성장 중인 IoT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