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넘게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하리보 골드베렌이 국내 최초로 신세계(004170)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을 찾는다.
신세계사이먼은 오는 3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 여주·파주·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하리보 플레이그라운드’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신세계사이먼의 리테일테인먼트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프라인 채널이 보유한 공간의 장점을 극대화하겠다는 게 목표다. 지난해 캐릭터 및 크리스마스 마케팅을 진행한 결과 각 시즌 별로 입차 수가 전년대비 최고 20% 증가했다.
‘하리보 플레이그라운드’는 하리보와 함께 국내 유통사 최초로 시도하는 ‘오프라인 전시 프로젝트’다.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팝업 스토어를 뛰어 넘어 오랜기간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 온 하리보의 브랜드 철학과 히스토리까지 모든 것이 전시된다.
이를 위해 신세계사이먼은 프리미엄 아울렛을 하리보 브랜드와 캐릭터를 재해석하는 토탈 전시 공간으로 조성했다. 더불어 다양한 색감을 살린 외경 연출을 통해 키즈부터 2030세대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기는 테마파크 분위기도 함께 선사한다. 고객이 재미있는 경험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공감할 수 있는 체험 콘텐츠와 하리보에서 시판하고 있는 30여 종의 제품 풀 라인업 및 한정판 굿즈도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웨스트 중앙광장에서 다양한 초화식재와 어우러진 ‘하리보 토피어리 가든’을 조성한다. 4m 규모의 대형 골드베렌 토피어리 조형물을 설치했다. 주변에는 컬러풀한 색상의 하리보 젤리곰 장식물을 배치해 생동감 있는 자연 친화적인 연출을 선보인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미국의 유명 지역 축제를 모티브로 공간을 장식해 이국적인 카니발의 현장감을 선사한다. 중앙광장 파빌리온에는 화려한 조명과 가랜드 장식으로 꾸며진 팝업 스토어를 조성한다. 이국적인 분위기 물씬 풍기는 ‘서커스’ 및 ‘카니발’ 색상의 디자인을 적용해 현장감 있는 축제 분위기를 전달한다. 더불어, 잔디광장에는 최대 5m 규모의 하리보 열기구와 분수광장에는 물위에 떠 있는 대형 플로팅 젤리곰을 5개를 설치했다.
고객 체험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연계 이벤트도 있다. 신세계 아울렛 앱에서는 ‘나만의 젤리 기프트- 나만의 골드베렌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다. 고객이 선호하는 맛·색상·토핑을 선택하고 나만의 골드베어를 만들고 이미지를 저장할 수 있다.
증강현실 기술(AR)을 적용한 ‘하리보 초대장 이벤트’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 내 매주 금요일부터 3일간 일 선착순 100명에게 하리보 AR 초대장 카드를 제공한다. AR 앱으로 카드를 찍으면 하리보 영상이 구현된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국내 유통사 최초로 진행되는 하리보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리보 브랜드가 선사하는 총체적 경험을 즐겨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고객에게 프리미엄 아울렛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리테일테인먼트 전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