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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워터폴리스 상업용지 등 66필지 수의계약 공급…내년까지 명품 복합단지 조성

금호워터폴리스 조감도. 제공=대구도시개발공사금호워터폴리스 조감도. 제공=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는 북구 금호워터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내 토지 66필지를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급 대상 토지는 상업시설 24필지, 근린생활시설 3필지, 지원시설 31필지, 단독주택(점포겸용) 5필지, 주차장 3필지 등이다.

상업시설용지는 일반상업지역에 위치하고, 공급면적은 2만8862㎡이다.

제1·2종 근린생활시설 이외에 문화 및 집회, 판매, 의료, 업무, 숙박시설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준공업지역에 위치한 지원시설용지의 공급면적은 2만548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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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종 근린생활시설 이외에 의료, 교육연구, 업무, 창고시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금호워터폴리스는 금호강을 북쪽으로 끼고 형성된 수변 공간으로, 천혜의 개발 조건을 갖춘 곳으로 손꼽힌다.

뛰어난 광역교통 접근성과 금호강 수변공간을 연계한 개발계획을 통해 산업, 물류, 상업, 주거가 어우러진 첨단복합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인근 제3·서대구·검단산단 및 이시아폴리스와 산업물류 연계체계를 구축하는 진입도로 건설과 2029년 개통 예정인 도시철도 엑스코선의 영향으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공사는 금호워터폴리스에 전자정보통신, 메카트로닉스, 신소재 등 지역의 미래 먹거리와 연관된 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금호워터폴리스에 대한 투자 기대감은 연일 상승하고 있다”며 “2024년까지 주거·상업·산업·물류가 어우러진 명품 복합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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