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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 과거 논란 황영웅 안고 간다…"결승전 편집 없이 등장"

황영웅 / 사진=MBM황영웅 / 사진=MBM




각종 논란을 안고 있는 황영웅이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 무대에 선다.



28일 MBN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 측은 서울경제스타에 "황영웅이 결승전에 편집 없이 등장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되는 '불타는 트롯맨'에서는 톱8의 결승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톱8에는 황영웅, 김중연, 신성, 에녹, 공훈, 손태진, 박민수, 민수현이 진출했다. 결승전은 2주에 걸쳐 진행되며, 총 4,000점 만점으로 연예인 대표단과 국민 대표단의 점수 1,200점, 대국민 응원 투표 점수 800점, 생방송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 2,000점으로 구성된다.

유력 우승 후보로 꼽히는 황영웅은 최근 폭행 전화 의혹, 학폭 의혹, 결승전 내정 의혹 등에 휘말린 상황이다. 황영웅은 "내 부족함과 잘못으로 인해 피해 보신 분들께 깊이 사죄드린다. 노래가 간절히 하고 싶고, 과거를 반성하며 좋은 사회 구성원이 되고자 노력했다"고 호소했다.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은 "지난 2016년, 22세였던 황영웅은 검찰의 약식 기소에 의한 벌금 50만 원 처분을 받았다. 제기된 내용에 있어서는 서로 다른 사실이 있음을 확인했고, 억울한 부분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황영웅 결승전 내정 의혹에 대해서는 "시청자들의 직접 참여를 통한 더욱 공정한 오디션을 지향해왔으며, 결승전 배점 방식에 따르면 국민들의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가 가장 결정적인 점수가 되는 바, 그 어떤 개입도 불가능한 시스템임을 말씀드린다"고 했다.


현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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