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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선·정진운, 서로를 향한 살벌한 눈빛…'나는 여기에 있다' 4월 개봉

영화 '나는 여기에 있다' 포스터 / 사진=와이드 릴리즈영화 '나는 여기에 있다' 포스터 / 사진=와이드 릴리즈




영화 '나는 여기에 있다'가 오는 4월 개봉을 확정 짓고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2일 배급사 와이드 릴리즈 측은 지독한 운명에 얽힌 두 남자의 뜨거운 추격전을 담은 '나는 여기에 있다'(감독 신근호)가 오는 4월 개봉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팽팽한 긴장감을 담은 런칭 포스터 또한 공개했다.



'나는 여기에 있다'는 살인 용의자 규종(정진운)과 강력팀 형사 선두(조한선)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그린 통제 불가 범죄 스릴러다. 장기를 기증한 사람의 성격이나 습관이 수혜자에게 전이된다는 ‘셀룰러 메모리’를 소재로 지금껏 본 적 없던 새로운 스타일의 스릴러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배우 조한선이 피 끓는 형사 선두 역을 맡았다.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는 열혈 형사로, 그가 선보일 열연에 기대를 높인다. 이어 그런 선두의 수사망에 걸린 살인 용의자 규종 역은 그룹 2AM 가수 겸 배우 정진운이 맡았다. '나만 보이니'를 통해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에 나선 이후, 오는 4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리바운드'까지 열띤 활약을 이어오고 있는 만큼 이번 작품을 통해 선보일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살인 용의자 규종과 그의 뒤를 쫓는 강력팀 형사 선두의 범상치 않은 만남을 암시한다. 드넓은 바닷가, 더 이상 도망칠 수 없다는 듯 서로를 마주한 채 서 있는 두 사람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이어지고, “지독한 운명에 얽힌 두 남자, 한 놈만 살아 남는다!”라는 카피는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지독한 운명의 끈이 이어져 있을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한편, 두 배우의 강렬한 추격전을 선보일 영화 '나는 여기에 있다'는 오는 4월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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