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이 3월 한 달 음료, 주류, 아이스크림 등 인기 상품 80여 품목에 대해 1+1, 2+1, 가격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굿민 세일’을 연다고 5일 밝혔다.
굿민 세일은 세븐일레븐이 계속되는 물가 인상에 힘든 국민을 응원하기 위해 올해 론칭한 세일 프로모션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는 야외 활동 인구가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3월 수요가 많아지는 음료, 아이스크림, 주류 등 시즌 중점 상품군에 초점을 맞췄다. 실제로 세븐일레븐의 지난해 3월 주요 카테고리 매출 증가율을 살펴보면 유음료와 음료, 아이스크림은 각각 전년 대비 30% 이상 상승했고, 주류도 20% 이상 신장했다.
먼저 인기 아이스크림을 할인 판매한다. 하겐다즈 파인트 7종, 미니컵 7종, 바 7종 등 하겐다즈 21종 전 품목에 대해 2+1행사를 진행하고, 해태시모나꿀호떡 등 인기 샌드류 아이스크림 3종도 1+1으로 만나볼 수 있다. 주류도 빼놓을 수 없다. 로쉐마제까베르네쇼비뇽, 배비치블랙쇼비뇽블랑 등 인기 와인 8종은 최대 30% 가격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몬테프리오, 카르멘샤도네이 등 특가 와인 6종은 2개를 사면 최대 55%까지 할인 혜택을 준다. 클라우드 500㎖ 캔을 비롯한 클라우드 캔맥주 3종은 4개 구매 시 1만 원에 구매 가능한 ‘Again 클라우드 WEEK’행사를 진행하고, 하이트제로 캔 355㎖와 카스제로 캔 355㎖ 등 무알콜 음료 베스트 2종은 3개 구매 시 40% 할인된 3000원에 선보인다. 인기 캔제품 18종과 전통주 4종의 경우 4개를 1만 100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 마운틴듀(355㎖), 아침햇살흑미(500㎖) 등 탄산음료와 차별화 음료 6종에 대해서는 1+1행사를 실시하고, 매일셀렉스드링크초코(330㎖), 밀키스제로(250㎖) 등 인기 유음료와 신상 음료 6종에 대해 2+1행사를 진행한다.
김흥식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장은 “물가상승으로 국민들이 힘든 시기 조금이나마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보내기 위해 굿민 세일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국민들이 즐겨찾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선별해 주기적으로 행사를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