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림 영통베스트학원 원장(왼쪽)과 김대호 위드인사람과함께 대표가 지난 6일 교육 수강권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위드인 제공비영리단체 위드인사람과함께(위드인)가 경기도 수원시 영통베스트간호학원과 지난 6일 취약계층을 위한 5000만 원 상당의 교육 수강권 전달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수원 지역의 한부모 가정, 저소득 가정, 북한 이탈 주민 등 취약계층에 전문적인 간호조무사 직업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두 기관은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간호조무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국비 지원, 국가자격증 취득 교육 등 다방면에서 인적·물적 교류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김남림 영통베스트학원 원장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취약계층이 전문적인 직업을 갖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호 위드인 대표는 “저소득 가정과 아동들에게 전문 직업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진로 체험 등을 통해 꿈을 키워갈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드인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교육, 보호, 의료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 사업을 펼쳐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