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이 다음 달 토큰증권(ST) 개발 솔루션과 발행사 지원 프로그램을 출시한다.
람다256은 9일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루니버스 STO 서밋’ 행사에서 기업을 위한 STO 개발 솔루션 ‘STO에셋포지’와 발행사 지원 프로그램 ‘STO프리민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STO 에셋 포지’를 이용하면 대용량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하고 거래의 신뢰·보안성을 강화할 수 있다고 람다256은 설명했다. 정의헌 람다256 실장은 “다양한 발행·유통 플랫폼의 상호 운용성을 지원해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2년간 무상으로 업그레이드를 지원해 비용 절감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TO 프리민트’는 토큰증권 발행 사업자를 위한 종합 솔루션으로 컨설팅부터 기술과 사업화 지원 등을 아우른다.
‘루니버스 STO 서밋’에서는 ‘토큰 증권’을 주제로 △토큰증권 규제 현황과 사업, 기술전략, 개념증명(PoC) 사례 등이 발표됐다. 람다256은 ‘STO 사업 전략과 기술 전략’ 발표에서 토큰증권 사업의 성공 요건으로 △지속 가능한 전문 기술 기업 제휴 △경쟁력 있는 사업 파트너 △신규 상품 발굴 △유동성 극대화를 꼽았다.